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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림 목포시의원, 특혜공사 진실규명 촉구 1인 시위

정종득 시장 재임기간 특혜사업-부정·비리 의혹 규명 촉구, 대양산단 3천억 빚보증 특혜 주장

정성일기자 | 기사입력 2014/06/17 [19:25]

최홍림 목포시의원, 특혜공사 진실규명 촉구 1인 시위

정종득 시장 재임기간 특혜사업-부정·비리 의혹 규명 촉구, 대양산단 3천억 빚보증 특혜 주장

정성일기자 | 입력 : 2014/06/17 [19:25]

 
정종득 목포시장(3선)이 지난 10여년간 추진해 오던 각종 사업에 대한 특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정종득 시장 10년의 재임 동안 목포시 부채가 3000억원으로 늘어난데다  특혜시비 속에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대양일반산업단지 마저  분양이 잘 안 될 경우 목포시 부채는 6,000억 원이 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어 사법기관의 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 16일부터 목포시청 정문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최홍림 목포시의원     © 신안신문 편집국
최홍림 목포시의회의원(재선)이  목포시청 정문에서 정종득 시장 집권 동안 벌였던 각종 특혜성 사업에 대해 사법기관 조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의원은 "목포시민은 빚 없는 도시에 살고 싶다. 목포시민은 정종득 시장을 이대로 보낼 수 없다. 재임기간 추진된 공사와 대형 사업에 대한 진실 규명과 부정·비리 의혹 규명을 위해 사법당국의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의원은 "황금알을 낳는 공단이라 홍보했던 세라믹산단(2만4000평)은 고작 한곳에  단 1,000평만 분양됐다. 수천억 원 혈세로 건설회사 배만 불려 관피아 배만 불렸다"고 지적했다.
 
무려 1,300억원이 투입된 원도심 살리기 사업비와 222억원이  투입된 수산물지원센터 건립공사는 물론 특혜의혹이 불거진  본옥동~서남방송간 도로 개설 공사(126억),  쓰레기 전처리 시설공사비 350억 원,  145억 원이 투자된 해양음악분수와 삼향천 분수사업, 50억 원을 들여 유달산 등에 설치한 경관조명, 무용지물이 된  MTB 산악자전거장 사업 등   정종득 시장 재임 동안  추진했던 사업이 의혹투성이란 것.

최의원은 목포시가 대양산단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3천억원이 넘는 빚보증은 물론 미분양 부지 전부를 매입하겠다는 불공정 노예계약까지 체결한 것과 관련  "목포시 재정에  큰 타격을 줄수 있는 대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의원은 임기가 보름 정도  남은 정종득시장에게  부담이 갈 수 있다는 일부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달말까지 1인시위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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