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립도서관에서는 6월 통영시민들의 복지증진과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영화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통영국제음악재단 김홍종 이사가 진행하는『해설이 깃든 영화&음악교실』에서는 6월 2일 ‘작전명 발키리(전쟁, 120분)’, 9일 ‘아고라(드라마, 127)’, 16일 ‘배틀쉽(액션, 131분)’, 23일 ‘서약(로맨스, 104분)’, 30일 ‘천사와 악마(스릴러, 138분)’,를 상영한다.

또한, 주말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영화도 준비되어 있다. 시립도서관은 6월 6일은 법정공휴일인 관계로 휴관하며, 6월 20일 슈퍼썰매 챔피언이라는 꿈을 간직한 뽀로로와 친구들의 이야기 ‘뽀로로 : 슈퍼썰매대모험(애니메이션, 115분)’을 토요일 오후3시에 상영하고, 충무도서관에서는 10일 용의 전사가 되어 무적의 5인방과 함께 평화의 계곡을 지키게 된 포의 이야기 ‘쿵푸 팬더2(애니메이션, 75분)’, 24일 픽사의 걸작 애니메이션 아들 니모를 찾아 떠나는 바다여행 이야기 ‘니모를 찾아서(애니메이션, 104분)‘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650-2555)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상영으로 자녀와 부모들이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며 재미와 감동까지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