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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0일간 통영시 종합감사 실시

부조리, 부당행위 등 민생 관련 사항 제보 요청...신분 보장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5/06/01 [08:44]

경남도, 10일간 통영시 종합감사 실시

부조리, 부당행위 등 민생 관련 사항 제보 요청...신분 보장

블랙먼데이 | 입력 : 2015/06/01 [08:44]

 

 

경남도는 61일부터 612일까지 10일간 통영시를 대상으로 도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시대 국제적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통영시가 20133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추진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기관의 업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정 업무를 추진하는 모든 과정의 적정여부를 검토·분석하여 시정 또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통영의 특성을 잘 살펴 각종 개발사업 및 섬 개발 사업의 적정여부, 업무처리의 적법성과 적합성, 민원처리에 대한 행정의 투명성 여부 등을 진단하고, 무사안일한 업무처리, 집단 민원에 대한 소극적인 일 처리로 도민 불편을 유발하는 사항을 포함한 복지·환경·건축 등 행정 전반사항을 집중 감사하고, 시정 주요시책 사업의 추진 실태와 사업승인, 각종 인·허가 및 인사운영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소통하고 열린 감사를 위해 감사기간 중 지역실정에 밝은 도 명예감사관 2명이 각 3일간 감사장에 상주하면서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등 감사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규제개혁 시책에 부응하여 감사기간 중 감사장 내 적극행정 면책 상담창구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절차적 하자나 위반사항이 있더라도 해당 공무원의 책임을 면제해 주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성화 한다.

 

송병권 경남도 감사관은 통영은 윤이상 국제음악제와 장사도 관광지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국제적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지만, 법규를 위반하는 개발과 해양 환경을 훼손하는 무분별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하게 다스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원을 처리함에 있어 단지 집단민원이 야기된다하여 소극적으로 업무처리 하는 것에 대해서도 집중 감사를 하여, 민원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하면서, “감사기간 동안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민생 관련 사항을 제보하면 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하되, 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조리 신고방법은 직통전화(055-650-2861)로 신고하거나 통영시 홈페이지 (감사반장에게 바란다)에 제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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