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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이·통장협의회(회장 하형수)는 12월 22일 통영시를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살고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기탁했다.

통영시 이·통장협의회는 2012년 이후 해마다 이·통장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대신했다.

하형수 통영시 이·통장협의회장은 “통영시 이·통장협의회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전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늘 그래왔듯이 시정의 동반자로서 활기찬 봉사와 나눔의 에너지를 보여주신 이·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금껏 해 오신 것처럼 언제나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기탁 받은 성금은 ‘살고싶은 통영 행복펀드’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위기가정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