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실시한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하등급인 'D등급'를 받았다.

<자료제공=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매니페스토실천본부 모니터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실천계획서를 대상으로 1, 2차 평가와 자료 검증을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종합구성, 개별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대 지표, 30개 세부지표로,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를 위하여 지난 2015년1월 6일, 5대 분야 30개 세부지표를 공개하고, 2월 9일까지 시군구청 스스로 공약실천계획서를 작성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을 2차례의 공문과 유선전화를 통한 평가였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 및 기초단체장을 대상 으로 1) 종합구성, (2) 개별구성, (3) 주민소통 분야, (4) 웹소통 분야, (5)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를 진행하고, 5대 분야의 합산 총점이 90점을 넘는 지자체를 SA로 결정하는 등 SA부터 D등급까지 모두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26일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남지역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거창군으로 나타났다.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양산시, 의령군, 합천군으로 확인되었다. D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통영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