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립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모두 모여 즐길 수 있도록 즐겁고 신나는 영화교실을 준비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통영국제음악재단 김홍종 이사가 진행하는『해설이 깃든 영화&음악교실』에서는 5월 12일 ‘반두비(멜로, 101분)’, 19일 ‘편지(액션, 116분)’, 26일 ‘디 아더스(드라마, 141분)’를 상영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영화로는 5월 2일, 5월 16일 세계 애니메이션계의 살아있는 신화 미야자키 히야오 감독의 대표작인 동심이 가득 묻어나는 영화 ‘이웃집 토토로(애니메이션, 115분)’, ‘벼랑위의 포뇨(애니메이션, 115분)’ 두 편을 토요일 오후3시에 상영하며, 충무도서관에서는 10일 엄마를 찾으러 오세암으로 간 감이와 길손이의 슬픈 엄마찾기 이야기 ‘오세암(애니메이션, 75분)’, 24일 텅 빈 지구에서 홀로 남아 수백년간 혼자 외롭게 일하는 월-E(폐기물 처리 로봇)가 탐사로봇 이브와 만나 펼치는 짜릿한 상상넘치는 어드벤처 이야기 ‘월-E(애니메이션, 104분)‘를 상영한다.

통영시립도서관이 준비한 5월의 영화상영 세부 운영내용과 일정 등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모든 영화 상영은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정해진 시간에 맞춰 입장하면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