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 도담어린이집, 이웃 돕기 백미 기탁
시사통영 | 입력 : 2020/11/30 [10:57]
광도면 소재 도담어린이집(원장 박소윤)은 11월 27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백미(10kg) 5포(15만원 상당)를 광도면행정복지센터에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전달할 예정이다.
도담어린이집 박소윤 원장은“도담어린이집 7세 원아들이 평소 관공서는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 하는데 이번 백미 기탁을 통해 관공서 견학도 겸하여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도울 수 있는 기관으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예쁜 마음도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익진 면장은“손수 만든 플래카드를 들고 방문해준 원아들이 반짝이는 가을햇살만큼 맑고 순수하다. 어린이집에서 보내주신 백미는 꼭 필요로 하는 이웃에 잘 전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담어린이집은 2017년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바 있으며 통영시에서는 도담어린이집이 최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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