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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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김제홍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농가와의 소통을 위해 지난 25일 농업현장을 방문했다.

농업현장 방문은 코로나19 사태와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이를 견뎌낸 농가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기술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용남면에 위치한 파프리카 수출농단을 시작으로 도산면 딸기재배 농가, 진풍(동백)농원, 동백연구소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 수확 후 안정적인 판로확보 문제 등 현장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농업인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김제홍 부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여 통영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위해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