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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어느 욕지면 이장님의 선행, 사회적 귀감

욕지면 제암부락, 이철수 이장(54세)의 훈훈한 소식
보살필 사람 없는, 1급 농아 장애인을 위해 손과 발 노릇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5/05/04 [14:36]

[칭찬합니다]
어느 욕지면 이장님의 선행, 사회적 귀감

욕지면 제암부락, 이철수 이장(54세)의 훈훈한 소식
보살필 사람 없는, 1급 농아 장애인을 위해 손과 발 노릇

블랙먼데이 | 입력 : 2015/05/04 [14:36]

욕지면 제암부락, 이철수 이장(54)의 훈훈한 소식

보살필 사람 없는, 1급 농아 장애인을 위해 손과 발 노릇

 

<사진>욕지면 제암부락 이철수 이장(54세)

이철수 이장은 욕지관광콤플렉스 추진위원장과 욕지면 이장협의회장 등으로 활동하며,욕지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통영시 욕지면 제암부락 마을, 이철수 이장(54)님의 선행이 사회적인 귀감이 되고 있다.

 

이철수 이장은 이웃 목과부락 마을에 기거하는, 태어나면서부터 말을 못하는 '1급 농아 장애인'인 박은식씨(67)를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급 농아 장애인' 박씨는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인근 삼천포에 거주하는 누님이 돌보고 있었지만, 누님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박씨를 돌볼 사람이 없자, 제암부락 이장 이철수씨는 이웃마을 박씨의 사정을 알고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철수 이장은 박씨를 위해, 박씨가 기거하는 자택에 보일러가 고장나면 보일러 기사로 자처해 왔고, 거동이 불편한 박씨의 몸이 아프면 간호를 위해 욕지보건소에 동행하는 등 이철수 이장은 박씨를 진형처럼 섬기고 있다.

 

뿐만아니라, 이철수 이장은 박씨의 식사와 김치도 담가주고 있다, 또한 이철수 이장은 사비를 털어 박씨에게 김치냉장고도 사 드렸다는 훈훈한 소식이다.

 

한편, 이 같은 이철수 이장의 선행을 목격한 한 주민에 의해 퍼져나오고 있다. 그 주민은 박씨의 손과 발이 되어 헌신적으로 섬기고 있는 이철수 이장은 진정 사람의 향기가 나는 분이라 여겨 칭찬을 하고 싶다면서 본지에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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