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금), 경남 통영시 광도면에 위치한 제석초등학교(교장 김성렬)는 ‘참된 배움과 행복한 꿈이 있는 제석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2015학년도 개교식을 개최했다.

본교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통영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이군현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관내 학교장 및 학부모, 지역인사 등 2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개교를 축하해 주었다.

개교 축하 행사는 죽림초 사물놀이부의 축하공연, 개교식, 테이프 컷팅 및 풍선날리기, 제석가족 어울림 한마당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성렬 교장은 개교사에서 개교 축하 인사와 더불어 그동안 학교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성원해준 학부모와 지역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개교식에 참석하여 기쁨을 함께 나눈 이정식 통영교육장은 “충무공의 얼을 이어받아 푸른 바다처럼 맑은 눈빛과 넓은 가슴을 지니면 좋겠다.”는 경상남도교육감 축사를 대신 전하였다.

또한 개교 준비로 고생한 교직원을 치하하며 “제석초등학교에서 훌륭한 시설에 걸 맞는 선도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번에 개교한제석초등학교는 36학급의 규모로 준공되었으며 과학실, 컴퓨터실, 기술가정실, 미술실, 시청각실, 체육관, 음악실, 특별활동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바르고 슬기롭게 꿈을 키우는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제석초등학교는 최적의 교육환경과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통영지역 초등교육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