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성IC, 통영시와 고성군의 비교되는 행정

통영시의 신속한 민원해결이 필요한 곳

통영시와 고성군이 인접하고 있는 동고성IC, 동일한 구역에 미치는 행정은 판이하다.

톨게이터에서 빠져나오는 도로는 행정구역 상 통영시와 고성군의 각각의 행정이 미치는 곳이다.

고성군 행정에 포함된 도로는 잘 정돈된 도로가 눈에 뛰는 반면, 통영시 관할 구역 도로는 수 년째 방치된 나뭇가지가 통행차량의 시야를 가로 막고 있어 교통의 불편을 주고 있다.(아래 사진)

고성군 행정이 미치는 도로<사진제공=민원인>

통영시 행정이 미치는 도로<사진제공=민원인>

또한 고성군 행정이 미치는 깨끗한 도로와 통영시 행정이 미치는 도로 주변에 쓰레기가 널려 있는 모습은 같은 구역의 다른 행정의 단면이다.(아래 사진)

이 광경을 목격한 한 주민은 “이전에도 이 같은 민원을 통영시에 제기했지만,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며 통영시 행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안정국가산업단지의 관문이고 통영시의 지방세수 49% 이상을 거둬들이는 통영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이 곳을 이렇게 방치하고 있다”면서, “통영시장·의장·시의원들은 외유에 눈이 멀어 혈세만 축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 곳은 통영시 행정이 미치지 못하고 이렇게 방치된 관계로 교통사고도 자주 발생한다며 통영시의 행정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시 관계당국의 신속한 민원해결이 필요한 곳이다.

통영시 행정에 포함된 도로<사진제공=민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