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중학교(교장 최현삼)는 교육복지 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 4월 15일 동아리 시간을 활용하여 도서위원 및 학급문고 위원 학생 28명과 함께 통영도서관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도서관 탐방은 기존의 도서위원과 매일 아침 전교생이 책을 읽는‘2040 아침독서’프로그램을 돕고 있는 학급문고 위원이 1일 도서관 탐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올바른 도서관 이용법과 대출 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영도서관은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시설 및 자료실 소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1318 독서마일리지 및 독서토론 프로그램,도서관 이용 교육과 간단한 대출 업무 등을 동영상과 함께 교육하고, 몸으로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서관 전체 자료실을 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김경도(3학년) 학생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3년 동안 도서위원을 하면서 사서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게 되었고, 학교 도서관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오늘 교육을 받으며 공공도서관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다음 주부터 함께 활동할 학급문고 위원 학생들과 전교생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만들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통영중학교는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해마다 진행하는 연중 프로그램과 월별 프로그램, 문학기행, 독서시간 및 독서 동아리 시간 외에 매일 아침 전교생이 책을 읽는 ‘2040 아침독서’를 진행, 지난해 구축한 전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전자도서 추가 구입 및 학습 도움실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책 읽어주는 엄마’를 계획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