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고마운 사장님들의 참 고마운 나눔”
지역 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 배분사업 시작해
블랙먼데이 | 입력 : 2015/04/15 [11:07]
참 고마운 가게 사장님들의 참 고마운 나눔이 우리 지역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참 고마운 가게’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며 현금 후원인 ‘1% 나눔’과 현물 후원인 ‘하나더나눔’으로 지역 내 나눔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그 중 ‘1%나눔’은 가게의 수익금 1%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참 고마운 가게 시작 이후 총 8,50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였으며, 2013년 9월 1차 배분을 시작으로 2014년 10월까지 4차 배분에 걸쳐 총 35,600,000원이 다양한 복지사업에 배분되었다.
올 해들어 처음 시작하는 후원금 배분은 우리 지역 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고자 운영위원들이 의견을 모았다. 대상은 종사자 5인 이하의 소규모 복지 시설로 기능보강사업비와 프로그램사업비로 한 기관 당 최대 5,000,000원이 신청가능하며, 전체 배분금액은 총 20,000,000원이다.
후원금 배분 지원신청 기간은 4월 13일부터 30일까지이며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tycwc.or.kr)를 참고하여 지원하면 된다. 이번 소규모 복지시설 후원금 배분 사업 외 지역 내에서 평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대상으로 ‘참 고마운 사람’ 시상도 진행 할 예정이다.
참 고마운 가게는 자체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정기적인 회의와 배분 회의를 통하여 참 고마운 가게 확산과 후원금 배분의 역할을 하고 있어 전국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이에 정창엽 운영위원장은 “우리 통영의 모든 가게가 참 고마운 가게로 등록되어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대표님들과 열심히 노력 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기부와 나눔을 통하여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참여 복지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작된 ‘참 고마운 가게’는 2012년 6월 오미사꿀빵(정창엽 대표)을 1호점으로 시작하여 현재 260호점 화니빈 카페(김길환 대표)까지 현재 260개의 가게가 참 고마운 가게로 등록되어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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