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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지역 政治人들, 시도 때도 없는 外國行

글로벌(?)시장의 뻔질난 外國 나들이, 통영의 傳染病
강혜원 시의회의장도 개원 이후 벌써 세 번째 외국행
평통위원·얹혀가기·편법연수로...600시간을 해외에서 허비한 꼴
쓰여진 예산이 1억여원...아이들 밥그릇으로는 5만 그릇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5/03/31 [21:54]

[기자수첩]
지역 政治人들, 시도 때도 없는 外國行

글로벌(?)시장의 뻔질난 外國 나들이, 통영의 傳染病
강혜원 시의회의장도 개원 이후 벌써 세 번째 외국행
평통위원·얹혀가기·편법연수로...600시간을 해외에서 허비한 꼴
쓰여진 예산이 1억여원...아이들 밥그릇으로는 5만 그릇

블랙먼데이 | 입력 : 2015/03/31 [21:54]

글로벌(?)시장의 뻔질난 外國 나들이, 통영의 傳染病

강혜원 시의회의장도 개원 이후 벌써 세 번째 외국행

평통위원·얹혀가기·편법연수로...600시간을 해외에서 허비한 꼴

쓰여진 예산이 1억여원...아이들 밥그릇으로는 5만 그릇

 

 

 

지역 政治꾼들이, 통영시장의 글로벌(?) 마인드에 맞춰 덩 달아 춤을 춘다.

 

글로벌 마인드가 외국을 나가야 하는 것으로 왜곡 되는 듯 하다. 통영시장의 잦은 외국행이 통영시의회의장에게로 전염(傳染)이 된 것 같다. 흡사 꼴뚜기가 뛰니 망둥어가 뛰는 격이다.

 

강혜원 시의회의장의 외국 나들이 횟수는 김동진 통영시장에 못지 않다. 전년도 7월 통영시의회가 개원을 하고 강 의장이 외국에 나간 횟수가 기자가 기억하기로는 세 번째이다.

 

그것도 집행부도 아닌, 그 집행부를 감시·감독하는 시의회의 수장의 잦은 외국 나들이는 자신을 뽑은 지역민을 외면하는 처사로 심히 유감이다.

 

김 시장과 강 의장의 외국행의 공통점은 통영시 예산, 즉 시민의 혈세로 간다는 것이다. 다만, 김 시장은 직접 예산이라는 것과 강 의장은 간접 예산이라는 차이점이다.

 

강 의장의 외유성 예산 낭비도 여러 유형이다. 지난해 8월 민주평통 위원 자격으로 45일 일정으로 백두산 및 고구려 유적지 탐방을 이유로 무려 평통위원 31명을 동원해 이 때 쓰여진 예산이 3,100여만원이 지출됐다.

 

 

이 무리에 명색이 시의회의장이 끼어 있으니 의장의 체면도 없는 듯 하다. 떠나 민주평통이라 함은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 실현 하고자 하는 기구라면, 민족의 영산백두산도 좋다. 역사적으로 영토 확장의 전성기를 구가한 고구려도 그럴 듯 하다. 백두산과 고구려가 현재 분단국가인 한반도와의 매칭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이마저도 그렇다치고, 그 곳에서 최소한의 평화 통일에 대한 고민을 한 흔적이라도 발견 했음했다. 가령, 평화 통일을 위한 간담회 등의 개최로 겉 포장도 없다. 오히려 지역언론 보도에 의하면, 유명 해외 관광지 탐방 수준 즉 해외여행이라 봐도 무방하게 비친다.

 

외유성 예산 낭비의 전형이다. 헌법기관의 탈을 쓰고 시민의 혈세를 탕진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봄이 상당하다는 것이 기자의 생각이다.

 

같은 해 10, 1011일 장 기간의 일정으로 강 의장은 또 다시 중국길에 오른다. 잦은 외국행으로 시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김동진 통영시장과 같이 중국 북경에 굴 초매식과 굴 홍보 참석의 명분을 내 걸었다.

 

통영의 대표적인 수산물 굴 사랑(?)에 대해서는 토를 달지 않겠다. 굴 생산 즉 공급에 한정된 굴 홍보를 치장한 외국 나들이, 굳이 의장이 동행 할 필요를 느끼는 못하는 얹혀가는 모양세가 보기에도 민망하다. 이 또한 예산 낭비 유형이라는 것은 마찬가지다. 예산 낭비를 감시하라고 뽑은 시의원, 나아가 시의회의 수장 의장이 편승(便乘)덩 달아 춤을 추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낀 꼴이다.

 

 

최근 3월에는 강 의장은 유럽행 비행기를 탄다. 79일 일정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등 동유럽 4개국 견학 차원이다. 그것도 경비를 편법 동원해 가면서 지원된 시비가 무려 4천여 만원을 상회한다.

 

이 기간을 환산해 봤더니, 꼬박 25일을 자리를 비운 셈이고, 시간으로는 무려 600시간을 외국에서 보낸 것이다. 그 동안에 쓰여진 예산 1억여 원, 아이들 밥그릇으로 계산해 보니 무려 5만 그릇에 해당한다.

 

지역 정치인의 역할은 무엇일까. 사전에는 지역을 다스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사회를 유지 시키는 사람이라 일컫는다.

 

외유 보다는 내치가 우선이다. 무상급식 중단에 통영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누가 지켜줘야 하나. 갈 길을 잃은 통영 경제의 디딤돌이 될 안정산단을 위해 나으리들 고민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줬음 한다.

 

김동진 통영시장의 글로벌 고질병(姑姪病)이 전염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 개운치 않다. 이는 김 시장이 부채질을 하고 있은 것 같다. 가령, 김 시장 자신이 잦은 외유가 부담스러운지 꼭 시의원 한 명씩을 돌려가며 대동해서 간다. 거기에 좋다고 따라가는 시의원들의 모습을 보니 그야말로 촌극(寸劇)이다.

 

이러니, 집행부를 감시·감독해야 하는 시의원들이 김 시장의 외유에 대한 제대로 된 감시가 가능 하겠나. 거기에 의장까지 합세한 꼴이니, 결국, 김 시장의 글로벌! 글로벌!은 '글로벌나들이'이고,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외유는 집행부와 시의회의 합작품인 셈이다.

 

시민을 대변 해 달라고 우리 손으로 뽑은 시의원들이 이 꼴이니 우리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 믿을 사람은 통영시민들 뿐이다. 두 눈 부릎뜨고 이 들의 장난을 감시해야 한다.

 

통영시의회의장의 전염이 되지 않는 면역력이 있는 어른된 모습을 보고 싶다. 그리고 4월 중순에 있을 서민지원조례를 상정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통영갈매기 15/04/01 [07:02] 수정 삭제  
  옛날 중국에서 양머리걸어놓고,개고기판다는 고사성어가 있는데, 그생각이 나구만.
해외여행가려면 순수 자기 사비로 가시오들. 괜히 평통예산 축내면서 엉터리 짓 하지말고
한심들하오, 정말 한심들 하오.
뻘게 15/04/01 [07:08] 수정 삭제  
  해외순방인지 , 여행인지 잘 모르겠지만, 천지에서 시장님도 같이 찍었으면 정말좋았을텐데(?)
부끄러운줄도 모르나봐, 시민들이 바보(?)가 아닌데......
팔방 15/04/01 [17:36] 수정 삭제  
  한마디로 통영말로 좆같다. 열받네 누구탓하겟나. 우리시민이 뽑았으니 무시하고 폼잡고 다니지. 에휴 그냥 꼴도보기싫당 통영이니까 가능한것같다.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같다.
부럽다 15/04/01 [19:29] 수정 삭제  
  에라이 통영시 의회의장 빨빨거리며 잘도 돌아 다니네, 오자마자 또 나가라 그렇게 살다가 지구를 떠나라 영원히 ~~~ 해외여행이지 뒤따라갈 형편이 안되서 안타깝지만 혹시 해외에서 잠자리는 깨끗하것찌?
나팔수 15/04/01 [20:47] 수정 삭제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라고 깜이 되어야지.....에휴
매일봉 15/04/01 [23:33] 수정 삭제  
  요즘 어른들 아들,손주들에게 창피해서 어떻게 다니노 지역일꾼 잘못선택한죄로 아들,손주들이 고생이 많네요 저번 선거에 도지사는-김경수 시장은-진시장. 도의원은-송권태 시의원은-한점순,김병록,김태규,배도수,서국현 이분들이 되었더라면 통영은 많이 변화가 있었을것이다 우짜다 통영이 이런꼴이 됐노~에이라~이
토박이 15/04/02 [08:17] 수정 삭제  
  배 떠난후에 위댓글 공감..
미수리 15/04/02 [10:53] 수정 삭제  
  배떠난후 님에 정말 공감 합니다 타 지역 분들이 말하더만요 통영은 공천만 주면 개나 소나
당선 된다고요 정말 해도 너무 하네요 지금 아이들이 이리도 힘들어 하는데 시민들 세금으로 외국
나들이 다니시고 믿엇든 분도 같이 동참하니 더욱 열불나네요 제발 먼 후날 후손들에게 통영을 위해 무엇을 햇는지 뜻뜻하게 기록이 남길 바랍니다 지금 부터라도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세요
남망산 15/04/02 [18:22] 수정 삭제  
  시장,의장 ,의원 나리들 시민혈세 외국갔다 주지말고 가까운 성남시장 찾아가서 시정을 한수 배우고 오시죠 지난3월30일날 대구 달서구 기초의원 10여명은 성남시를 찾아 많은 공부를 하고 갔답니다 학생들 밥도 못주는 현실에 해외여행이 말이 됩니까 외국을 가더라도 왜,무엇때문에,어디로 투명하게 하시고 갔다와서 시민들 한테 보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김김 15/04/02 [22:45] 수정 삭제  
  병록기자 앞으로 통영은 kkk가 이끌어간다
그길만이 통영이 살길이다 아~기분좋다
시민 15/04/03 [18:13] 수정 삭제  
  통영시민으로써 통영에 안살고싶다. 정말떠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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