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체육회(회장 김동진)는 13일 현행법 및 내부규약 위반으로 논란이 됐던 상임부회장과 사무국장을 교체 임명하고, 후임으로 상임부회장에 이상술씨를, 사무국장에는 임수영씨를 선임, 임명하였다.

새로 선임된 상임부회장은 통영시직장경기부 역도 종목의 감독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통영시체육회 원로로서 활동하고 있다.

사무국장은 통영시체육회 이사 및 감사를 역임 하였으며, 현재 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인 보디빌딩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선임된 상임부회장 및 사무국장은 임기 2년으로 상임부회장은 회장을 보좌하며, 체육관련 대외적 업무, 체육발전을 위한 자문 등의 직무를 수행하며, 사무국장은 회장의 지휘 감독을 받아 사무국의 사무를 관장한다.

현재의 임원은 임기가 2년이나 지난 3월 3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16년 3월까지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하여야 하기 때문에 실제의 임기는 유동적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새 임원진에게 통영시체육회 활성화 및 체육발전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