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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갑전)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김추실)는 8월 22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의 첫걸음으로 배추 식재 사전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은 배추를 식재할 광도면 우동리 대촌마을 김택진 농가에서 트렉터로 잡초를 제거하고 퇴비와 비료를 살포한 후 땅을 고르는 정지작업과 비닐 멀칭 작업 등을 실시했다.

9월 초에 식재될 배추는 많은 사람들의 구슬땀으로 정성껏 키워 연말에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경로당 등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어 줄 김장김치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작업에 같이 참여한 김익진 광도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농사를 지으려 하니힘들긴 하지만 나중에 김장 김치를 받고 기뻐할 주민들을 생각하니 벌써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광도면 새마을단체(부녀회, 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지역 농산물 판매로 조성된기금으로 불우 이웃돕기 뿐만 아니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 김장김치나눔행사 등을 통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