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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경남도 의장...통영시 의장으로 착각(?)

김윤근 의장, 도내 출장횟수 총 74회
이 중 통영시 행사장 참석 43회...과반 훨씬 넘겨
경남도의회 의장으로서 그 역할 충실히 해야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5/02/08 [19:34]

[기자수첩]
경남도 의장...통영시 의장으로 착각(?)

김윤근 의장, 도내 출장횟수 총 74회
이 중 통영시 행사장 참석 43회...과반 훨씬 넘겨
경남도의회 의장으로서 그 역할 충실히 해야

블랙먼데이 | 입력 : 2015/02/08 [19:34]

김윤근 의장, 도내 출장횟수 총 74

이 중 통영시 행사장 참석 43...과반 훨씬 넘겨

경남도의회 의장으로서 그 역할 충실히 해야

 

 

우리 지역 출신 정치인, 김윤근 도의회 의장의 통영 사랑(?)이 애뜻하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통영시장 출마가 거론되던, 김의장은 통영시 도의원 가 선거구로 선회하여 가까스로 당선, 전반기 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되는 행운을 누렸다.

 

이후 김의장은 통영시 각종행사에 얼굴을 내밀어 통영시민들은 통영시의회 의장으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의 잦은 통영 방문에 통영시민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이 같은 통영시민들의 민원에 본지는 실제 통영을 찾은 횟수에 대해 경남도의회에 행정정보공개 요청을 했다.

 

2014년 하반기 김의장은 도내 각 20개 지자체 출장 횟수는 총 74회로 밝혀졌다. 이 중 김의장은 통영시민들의 우려대로 우리시 통영의 각종 행사에 참석한 횟수는 43회로 과반을 훨씬 초과했다.

 

창원시 12회를 제외하면, 나머지 지자체 행사에 참석 횟수는 고작 1~2, 김의장의 편중된 행사 참석이 경남도의회 의장이라고는 낯 부끄러운 행보다.

 

과연 김의장은 왜 통영시 행사 집중하고 있을까. 이는 알만한 통영시민들은 다 알고 있다. 김의장은 다른 정치적인 의도에 따른 행보로 비춰진다.

 

경남도 전체의 예산·심의 등을 감시·감독해야 하는 총 사령관인 경남도의회 의장이 자신의 지역구에 만 몰두하고 있다면, 경남도 내 20여개의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경남도 집행부에 건의해 고른 예산 집행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남도의회 의장의 몫이다.

 

우리시의 사랑에 마다할 수는 없지만, 그는 엄연히 경남도를 대표하는 그 자리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 역할에 맞은 그 임무를 수행하는 김의장이 되길 통영시민들은 기대하지 않을까.

 

단언컨대, 그의 잦은 통영 방문 의도는 알 수 있지만, 나름 통영시 주요 행사장에 참석하는 그 사람들은 기껏해야 그 사람이 그 사람들이다. 굳이 그가 통영시 행사에 참석하지 않아도 시민들은 그의 행보에 대해 다 알고 있다.

 

오히려 김의장의 잦은 통영 방문은 시민들의 눈 밖에 날 가능성 마저 있다. 경남도 의장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히 하는 것이, 그가 원하는 정치인의 반열에 성큼 다가갈 것이다.

 

최근, 김의장을 떠나 지역 정치인들의 잦은 행사장 참석이 과연 우리 시민들의 바라다 보는 시선은 본 기자의 생각이 같을 것이라 믿는다. 고유 업무에 바빠 행사장에 나오지 못했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음 한다.

 

현대사회에 맞은 시민들의 눈높이가 행사장에 몰려 다니는 이런 정치꾼들의 관행을 바로 잡을 수 있다.

통영인 15/02/09 [16:14] 수정 삭제  
  이런게 기사가 되는지 모르겠네....
예를 들어 김의장이 바쁜 일정으로 통영 행사장에 못 나타나면
그때는 또 도의장이 되더니 지역행사는 등안시 한다 할것 아닌가...
김기자의 잣대라면 행사에 참석해도 안해도 이런 글을 쓸 것 같은 느낌 왜일까??
이런건 기사가 아니고 그냥 김기자 사견으로만 듣겠소....
비리척결 15/02/09 [16:33] 수정 삭제  
  통영사람이면 경남도의장님께서 일정이 바쁘신 와중에도
통영행사에 흔쾌히 기꺼이 당연히 참석해주시는 거에 나는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중요한 타시군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면 서운하다고 다른 지역에서 말들이 있었을것입니다.
기자라면서 개인적인 감정으로 기사를 쓰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빼도라치 15/02/09 [21:03] 수정 삭제  
  손이 안으로 굽는다고, 고마운일이지, 그런데 문제는, 너무굽어모,곰베팔이 된다아이가 ㅋㅋㅋ
가오리 15/02/09 [21:13] 수정 삭제  
  빼선생님! 언론은 물어때야,제값을 하는기라요! 왕년의원로기자 한분이 그런말을 합디다.오늘날 토영땅에서 뱅팔이매이로, 제값하는 언론이 눈을 딱고 봐도 ,없다아임니까! 그대로 나노소!










대꼬챙이 15/02/11 [08:27] 수정 삭제  
  윗글에 딸랑,미개념 분들많네 당신들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꼴로 만든 장본인들이오 다행이 강한 야당이 나왔으니 그분들 한테 공부좀하세요 아닌것은 아니라고 해야지 맨날 함량미달의 소인들 따라다니면서 아부나하고 참한심하요 부끄러운줄들 아세요 김기자 한테 응원을 해주시는것이 진정한 통영을 위하는것이요 통영의 유시민 김기자 힘내요 제대로된 절은친구 한번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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