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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주영건설,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

주영건설측...부산 철거업체 발주, 불법매립 모르는 사실
철거업체측...개인부지에 (콘크리트 폐기물)을 묻었던,문제 안된다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5/01/04 [15:48]

<고발>주영건설,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

주영건설측...부산 철거업체 발주, 불법매립 모르는 사실
철거업체측...개인부지에 (콘크리트 폐기물)을 묻었던,문제 안된다

블랙먼데이 | 입력 : 2015/01/04 [15:48]

()통영골프연습장 철거 과정에서 콘크리트 폐기물 처리 논란

주영건설측...부산 철거업체 발주, 불법매립 모르는 사실

철거업체측...개인부지에 (콘크리트 폐기물)을 묻었던,말았던 문제 안된다

 

주영건설이 아파트 공사를 계획하고 인수한 (구)통영골프연습장 부지

시민이 제공한 사진...큰 구덩이에 콘크리트 폐기물을 가득 들어있는 장면

 

통영시 광도면 죽림신시가지 ()통영골프연습장 철거 과정에서 콘크리트 폐기물을 다량 불법 매립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부지는 관내 아파트 공사를 주도하고 있는 주영건설에서 인수해 6차 아파트 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의혹은 현장 부근을 왕래하는 한 시민의 제보가 발단이 됐다.

 

시민 A씨는 지난 20139월 경 철거 현장을 지나면서 큰 구덩이를 파 콘크리트 폐기물을 매립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를 수상이 여겨 촬영해 둔 것이다고 제보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철거가 이루어진 현장 곳곳에는 재활용 골재로서는 사용할 수 없는 폐기물들이 여러 곳에 토사와 섞여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봐 폐기물처리에 대한 사업자의 준법 정신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주영건설측에서는 부산 철거업체에 발주한 것은 맞지만 불법매립에 관해서는 회사측에서는 모르는 사실이다철거업체에 확인해라는 입장이다.

 

()통영골프연습장 철거 업체인 부산 D업체는 본지와 통화에서 개인 부지에 (콘크리트 폐기물) 묻었던 말았던 왜 문제가 안된다아파트를 지을 때 다시 퍼 올린다고 사실상 매립을 인정하면서도 통화 말미에는 극구 부인으로 일관했다.

 

특히 골프장 기둥 12개를 철거하면서 땅 속(3M) 콘크리트 덩어리를 파내는데 막심한 손해를 봤다D업체는 주장하고 있어, 손해를 줄이려고 현장에 불법 매립을 했을 개연성 높아지고 있다.

 

현행 폐기물관리법 8(폐기물의 투기 금지 등)2항에는 누구든지 이 법에 따라 허가 또는 승인을 받거나 신고한 폐기물처리시설이 아닌 곳에서 폐기물을 매립하거나 소각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를 위반 시에는 동법63(벌칙)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폐기물 불법 의혹에 대한 행정 당국의 신속하고 적법한 행정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닐니리맘보 15/01/04 [17:34] 수정 삭제  
  돈이면 불법도 서슴치않는, 이 현상이 개탄스럽다!
제보한 시민에게 통영시는 , 상장을 주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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