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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합동 단속, 20대 여성 투신 사망

합동단속 '함정수사' 논란...단속 실적 올리기 의혹 제기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4/11/26 [11:27]

성매매 합동 단속, 20대 여성 투신 사망

합동단속 '함정수사' 논란...단속 실적 올리기 의혹 제기

블랙먼데이 | 입력 : 2014/11/26 [11:27]

 

25일 오후 1040분쯤 통영시 광도면 한 모텔 6층 객실에서 A(24.)씨가 뛰어내려 병원으로 후송 됐으나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경남지방경찰청의 성매매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알몸 상태로 단속된 A 씨가 옷을 입겠다며 나가달라는 요청에 문 앞에서 대기하던 중 인기척이 없어 들어가 보니 A씨가 창문으로 뛰어내렸다고 밝혔다.

 

경남지방경찰청과 통영경찰서는 25일 통영지역에서 이른바 '티켓다방' 영업이 성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단속하던 중 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경찰관이 성매매 전단지에 실린 전화번호로 먼저 전화를 걸어 여성을 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실적 올리기에 급급해 과잉 '함정단속'을 벌였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성매매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객실 창문으로 뛰어 내리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미우지 14/11/27 [10:53] 수정 삭제  
  힘든 세상 살다간 A씨 명복을빕니다
좋은곳에서 이 더럽은 세상 더럽을 사람 용서 하시 마세요
경찰은 대한민국 백성이 아닌가? 14/11/28 [22:51] 수정 삭제  
  통영 단체장 들은 지옥으로 투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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