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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장 '탑승권 2장'...벌금 80만원만 구형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4/11/10 [17:49]

김시장 '탑승권 2장'...벌금 80만원만 구형

블랙먼데이 | 입력 : 2014/11/10 [17:49]

창원지법 통영지원은 10일 오후 4시 김동진 시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관련 재판을 있었다.

 

검찰이 케이블카 티켓 2장을 전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은 김동진 통영시장에게 벌금 80만원을 구형했다.
 
김동진 시장측은 증인 심문과 최후 변론을 통해 "케이블카 탑승권 2장을 준 것은 맞다"면서도 "(탑승권을 김시장으로부터 받은) 송모씨가 부산에 거주하는 줄 알았고, 송씨가 부산에 지모 신문기자 부부에게 줄 것이라고 말해, 통영 관광 홍보에 도움을 될 것이라는 생각에 티켓 2장을 주었다"고 진술했다.
 
또 "케이블카 티켓을 처음 받은 송씨가 통영이 거주지라고 하더라도, 케이블카 2장을 준 것으로 인해 시장직을 상실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통영검찰은 증인 송모씨를 상대로 증인의 주소지와 여동생, 부모등이 통영시 서호동에 거주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김동진 시장이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도 송모씨이며, 송모씨에게 케이블카 티켓을 교부한 사실도 맞다"면서도 "벌금 80만원과 (케이블카 티켓 2장) 몰수형을 원한다"고 구형했다.
 
법원의 선고기일은 11월 27일(목) 오후 1시30분이다.
미륵산 14/11/10 [20:45] 수정 삭제  
  케블카 티켓2장 혹시 경매 나오면, 기념품(?)으로 살사람이 있을란가.... 도대체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에이 나도 모리것다.
정의 14/11/11 [08:55] 수정 삭제  
  대한민국의 지도층들이 이렇게 타락한줄 몰랐다 나리들 이제 국민들 앞에서 정의를 말하지마시오 그대들만 정의롭게 살면 우리 대한민국은 정의로운 나라가 될것이오 이제부터 라도 똑바로 사시오
바보천지네 14/11/11 [15:47] 수정 삭제  
  케이블카 티켓이 도대체 얼마나 비싸길래 그걸 시장에게 부탁을 해서 지인에게 건네주는가? 송모씨는 그리도 가난합니까? 그것 한장 사줄 돈도 없고....통영까지 관광온 사람이 그것 살 돈도 없다딥까?
법치 14/11/11 [22:26] 수정 삭제  
  우짜다 우리나라가 범인을 보호 해주는 국가가 되었노 법치가 아닌 통치로 선회하였네 법학을 정공하는 학도들 다시한번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시길~학도들이 배우는 법전과 현실을 비교분석해 보는것도 공부가 될것이다
통영시민 14/11/15 [20:53] 수정 삭제  
  법을다스리는,,인물인거이제야알았소,검찰도힘이없는데무슨짓인들못할까
통영대교 14/11/20 [12:05] 수정 삭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하지 참 개같은 세상이네요
아는 사람은 다 알겟지요 케이블카 티켓 두장 받으신분
편안 합니가
거북선 14/11/26 [17:15] 수정 삭제  
  세병관 달라고 부탁하지요 당신도 양심선언이라도하는것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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