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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면장...업무시간 ‘골프연습장’ 출입

연이어 터지는 통영시 비리, 그야말로 ‘멘붕’ 상태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4/10/06 [18:39]

통영시 면장...업무시간 ‘골프연습장’ 출입

연이어 터지는 통영시 비리, 그야말로 ‘멘붕’ 상태

블랙먼데이 | 입력 : 2014/10/06 [18:39]

 

통영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검찰수사 및 재판

면장은 업무시간 이용, ‘골프연습장몰래 다녀

민간 청소용역 업체는 쓰레기 침출수마구 버려

연이어 터지는 통영시 비리, 그야말로 멘붕상태

 

          

영시 간부 직원인 S면장이 업무시간에 골프연습장을 출입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S면장은 지난 101일 고성 삼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모 골프연습장에 오후 4시경 나타났다.업무시간에 골프연습장에 간 것이다.

 

본지는 면사무소에 S면장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직원은 “S면장은 101~2일 양일 간 출장이라고 밝혔다. S면장은 1011030분 행사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장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S면장은 101일 오전 행사에 참석하고 식사를 한 후 오후에 고성 삼산면 골프연습장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본지는 S면장에게 경위를 물었다. S면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면사무소의 위치가 섬이라 나오는 배가 없어 부득히 시간을 활용하여 골프연습이나 산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다. 오전 출장업무가 마무리 되었다면 당연히 업무 복귀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그리고 지리적인 특수한 여건으로 여차한 이유로 업무 복귀가 어렵다면 S면장은 당연히 통영시 본청에 머물며 업무 연장 선상에 있어야 할 시간임이 분명하다.

 

본지는 골프연습장 관계자에게 물었다. 그 관계자는 “S면장은 이 골프연습장에 종종 업무시간에 나타난다고 말했다. 결국 S면장 지리적인 여건을 활용 개인시간을 내어 골프연습장을 찾는 셈이된다.

 

또 본지는 출장업무 외의 시간에 대한 복무규정에 대해 물었다. 이에 S면장은 복무규정에 대해 모른다고 어이없는 답변을 했다.

 

이 같은 S면장의 발언으로 볼 때, 출장 업무 시간 외의 시간에는 마치 개인 용무를 봐도 된다는 식으로 비추고 있어, S면장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쳤다는 지적이다.

 

통영시 수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수사는 물론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통영시 고위 간부의 일탈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찰이 이루어져 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miraeens@hanmail.net

시민 14/10/08 [14:43] 수정 삭제  
  대단합니다 어떤공무원님은 땀흐리며 열심히 일 하시더만
할말은 많은데 못하겠습니다
우야던지 통영시 대단합니다
통영 시민으로 살아야 할지
부끄럽네요 큰도시도 아니고 이 작은 도시에서 참 많은 일이 생겨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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