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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김동진)는‘안전한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안전총괄과를 신설하기 위한 통영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청사사무실을 조직별, 기능별로 재배치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역발전추진단은 폐지키로 했다.

그 동안 1청사, 2청사로 구분되어 조직, 기능 또한 분리되어 있어 업무의 비능률, 비생산적인 측면과 민원에 대한 혼선은 물론 사무실 공간이 협소하여 시민과 공무원들이 많은 불편을 겪으면서 청사 사무실을 조정. 배치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안고 있었다.

특히, 1청사 1층 주민생활복지과와 행복나눔과는 업무의 특성에 비해 사무공간이 극히 협소하고 사회취약계층의 업무처리와 편의제공에 애로가 많았다. 또한 향후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한계가 있어 이 두과를 행복나눔과 하나의 사무실로 확장 시켰으며, 주민생활복지과는 엘리베이트를 연결하는 3층으로 재배치키로 했다.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업무를 총괄 지원하기 위해 안전총괄과를 신설하여 2청사 2층으로 배치하면서 1청사의 해양수산과, 어업진흥과, 건설과를 2청사로 이전. 배치한다. 이로써 안전수산개발국 소관의 12개과를 2청사에 통합. 배치하게 된다. 한편, 2청사의 문화예술과, 관광과, 체육지원과는 1청사로 이전 배치하고, 1청사에는 기획예산담당관, 공보감사담당관 및 행정자치국 소관의 9개과를 배치하여 청사 사무실을 조직별, 기능별로 통합. 배치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1청사에는 기획예산담당관, 공보감사담당관, 행정과, 주민생활복지과, 행복나눔과, 세무과, 회계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체육지원과, 민원지적과 등 11개 부서가 배치되고,

2청사에는 안전총괄과, 해양수산과, 어업진흥과, 지역경제과, 교통정책과, 환경과, 건설과, 도시과, 건축디자인과, 창조기반조성과, 상하수도과, 공원녹지과와 함께 행정자치국의 정보통계과 등 13개 부서가 배치되어 업무를 보게 된다.

한편, 통영시는 청사 사무실 조정. 배치로 인한 시민들의 혼선과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지적과의 종합민원실 기능을 강화하면서 부서별, 읍면동별 민원안내와 함께 소통행정으로 시민홍보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도 청사 사무실 조정. 배치에 대한 이해를 당부하면서 눈앞의 불편이나 불만을 헤아려 줄 것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위해 “살고 싶은 도시, 품격 있는 문화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당부하고 있다.

※ 청사 조정. 배치도입니다.

(1청사)

(2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