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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오는 8일 광도면 죽림 소재 내죽도공원에서 농업인,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새로운 변화, 농업인과 함께 행복한 통영!"을 슬로건으로 식전행사, 기념식 및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우수농산물 전시, 국화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또 농업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여 올 한 해 동안 땀 흘린 농업인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결속하는 자축의 흥겨운 장을 마련하고자 새끼꼬기, 윷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무료시식 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기념식에서는 지역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고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 온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다가오는 2020년 농업인의 풍요와 풍년을 기원하는 떡 절단식 행사도 열린다.

통영시 농업인의 날 추진위원장 제해석(한국농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장)은"농업인들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농업인의 날에 많은 농업인과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