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지방 공기업, 통영시장 개인기업(?)착각 자유자재 ‘회전문 인사’ 논란...漸入佳境
채용과 퇴사가 반복...퇴사의 이유가 ‘선거’ 때문(?)
블랙먼데이 | 입력 : 2014/07/27 [14:42]
공기업,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선거 개입 흔적
통영시장의 친 여동생이 지방 공기업인 통영관광개발공사 반복적인 채용을 두고, ‘회전문 인사’와 공기업 사장의 선거 개입설까지 불거지면서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김동진 통영시장 여동생 김씨(52세)는 2011년 공개채용과 퇴사, 2013년 1월 공개채용과 퇴사, 최근에는 지난 17일 또 다시 공개채용을 통해 채용, 무려 3회에 걸쳐 통영시장 여동생 김씨의 입사와 퇴사가 반복된 ‘회전문 인사’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거세다.
특히 김씨는 지난 2013년 1월에 재 채용되어 올해 까지 근무를 하다가 지난 지방선거 이전에 퇴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동생 김씨의 퇴사의 배경에는 자신의 오빠인 김동진 통영시장의 선거를 위한 퇴사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대목은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 김씨의 퇴사 시기가 지방선거 이전이고, 김씨는 선거 이후인 지난 7월 17일 공개채용을 통해 재 채용된 것이 이런 의혹을 부추킨다.
실제로 김씨는 퇴사 이후에 오빠인 김동진 통영시장의 선거를 도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김씨의 선거 이후 공기업 재 채용은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될 양상이다.
결국 통영시장이 임명한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통영시장 여동생이 선거를 위한 퇴사를 도우고 선거 이후에 재 채용한 것은 공기업 사장이 선거에 개입한 셈이된다.
공기업 사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이 정도라면 현직 통영시장의 여동생 공기업 채용은 '특혜의혹'이 아닌 '특혜'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명색히 지방 공기업의 이 같은 인사를 두고, 일각에서는 ‘특권층의 가족을 우선 채용은 공정한 사회를 해치는 시대를 역행하는 현대판 음서[蔭敍] 인사로 지양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동진 통영시장과 인사권자인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제기하는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여동생 김씨의 채용에 대한 재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 특권층은 시민들이 공분[公憤]을 사지 않도록 납득이 가는 인사가 요구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통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날나리 |
14/07/27 [17:36] |
|
|
|
이런엿장사는 처음본데이... 개인기업이라도 눈치가 보일낀데, 명색이 지방공기업인데, 노조는 뭐하노? 같이 엿장사 하나? 그밥에 그나물이라지만, 이건너무 아니잖소! 아이고이 소귀에 경읽기지..... |
|
|
|
그렇네 |
14/07/27 [18:10] |
|
|
|
제멋대로에다가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까지 합세해 나물을 같이말아먹고 있다 이말씀이것다. 잘 하는 사람 끌어내라고 바꾸치기해서 그런일 하는 데 쓰것다. 하늘이 벼락 내릴것이다. 두고봐라 |
|
|
|
토영진차이 |
14/07/28 [08:41] |
|
|
|
생각했던데로 가는것 같네요, 뭔가가 구리한 냄새가 나는데, 우찌 이를 바로 잡지 못할까요. 통영시민을 우롱하는 이런 처사에 대하여 시민단체들이 나서면 좋으렸만~
지금 포스코플랜텍이 들어올 바다 매립도 주민들과 마찰로 중단되었다는데, 시장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맨날 가만 있다 밥상 다 차려 놓으면 테잎 절단식에 와서 절단 및 사진만 찍지 말고 튼튼한 두다리로 뛰다니시요,, 시민들 위해서~ |
|
|
|
방관자 |
14/07/28 [13:49] |
|
|
|
이건 아닌데 저거 동숭 생활이 무척이나 어려운가보지 주변에 어려운시민이 많은데 좀배려를 하지 나쁜넘 욕심이 배밖에 나왔다 저거끼리 보면 오누이간에 우애가 참 좋다 하겠다 이런글 쓰는것도 시간낭비고 더럽다 이만할란다 덥더 더워 복날에 쓸 용도도 안되고.... |
|
|
|
에고 |
14/07/31 [06:34] |
|
|
|
고동주시장님 시절에는 노조의 자유게시판이 활성화되어 공무원 시민의 눈과 귀가 되었는데 지금은 실명으로 하다보니 자유게시판이 꽉 틀어막혀 공지사항만 가끔 올라오니 이거 또한 개선되어야 할 사항인데 김기자님이 좀 활성화 되도록 해 보이소
|
|
|
|
통영대교 |
14/08/06 [11:18] |
|
|
|
통영 관광 개발공사에 입사는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닌가요 누굴 지명 해 놓고 왜 이력서를 받는지 모르는 시민들은 작은 희망을 안고 이력서 제출하고 면접 보고 개발공사에 기대 하는데 알고 보면 희생자 입니다 |
|
|
|
|
|
|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