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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장 여동생, 공기업 채용 ‘특혜의혹’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4/07/20 [16:07]

통영시장 여동생, 공기업 채용 ‘특혜의혹’

블랙먼데이 | 입력 : 2014/07/20 [16:07]

 


김동진 통영시장의 친여동생 김씨가 또 통영관광개발공사 기간제로 채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친여동생 김씨는 지난 17일 통영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에 발표된 통제영 매표관리 요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난 7일 케이블카 탑승안내원, 통제영 주차매표 요원, 수영장 수상안전 요원에 대하여 채용 공고를 하고, 16일 면접을 거쳐 17일 오후 2시에 발표했다.

 

간단한 서류심사와 지방 공기업 사장의 면접으로 채용이 결정되는 기간제 직원 채용은 사실상의 통영시장이 임명권을 가진 공기업 사장, 그 공기업인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의 면접으로 결정되는 기간제 채용, 통영시장의 여동생을 채용한 것을 두고 특혜 논란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특히 5명을 채용하는 이번 심사에서 총 통영시민 21명이 응시를 해 경쟁률이 4대1에 육박한것으로 알려지면서, 특권층인 통영시장의 여동생 보다 우선적으로 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영시민들의 여론으로 이번 채용을 두고 시민들의 눈초리가 따갑다.

 

또한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김씨를 두고, 공기업에서 추구하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고를 가진 유능한 인재’와도 거리가 먼 인사라는 얘기도 들린다. 채용공고 응시자격인 나이제한 59년생도 김씨에 맞춘 것 아니냐는 얘기도 공공연히 떠돌고 있다.

 

한편 김동진 통영시장은 지난 민선 5기에서도 똑 같은 여동생 채용을 두고 말썽을 일으킨바 있다. 되풀이되는 특권층의 가족의 공기업 채용은 특혜 의혹을 떠나 통영시장이나 그 가족들이 스스로 시민을 우선시하는 솔선수범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동진 통영시장은 현직의 프리미엄과 새누리당 공천에도 불구하고, 과반(47%득표)도 확보하지 못하는 저조한 득표률과 현재 놓여 있는 선거법 위반 등으로 곤경에 처해 있어, 이번 특혜 논란까지 터져나와 그의 향후 행보에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해파리 14/07/20 [17:51] 수정 삭제  
  전에 케불카 입사해가 시끄럽드마는, 또 그라나, 가가간가배...... 에이 너무 심하다.....
승자독식 14/07/22 [19:15] 수정 삭제  
  선거에서 이기모 다 내것인양 알고 행동하는기 동네 사또 아이가
통영에선 못고칠 병이다, 작은거 묵고 큰 예산은 제대로 쓰여지길..머시라..그것도!!!
알것다 14/07/24 [08:28] 수정 삭제  
  늘 생각하는 기지만 해도너무해서는 안된다. 허옇게 하는 일이 언젠가는 문제시 될거라는 것은 뻔한기라 화두가 문제다이다
기가찮다 14/07/25 [23:07] 수정 삭제  
  전에 일아니고 또 그리했는가
한번 맛을 보면 자꾸 먹는다 하던마는
통영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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