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벽방초등학교(교장 권일현)는 7월 16일(수)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교 도서관에서 청소년 폭력예방재단 경남지부 장미연, 김혜영 강사를 초빙하여 부모와 아이의 의사 소통을 주제로 「아이와 함께 행복더하기」 소통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교가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14. 학교폭력예방선도학교(어깨동무학교)로 선정되어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부모가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녀들의 인성발달과 정신건강을 도모하는 데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바른 자녀 양육에 필요한 기본 능력, 자녀와의 갈등 상황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기술들을 배울 수 있어서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모에게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 기회와 자녀들에게는 자신의 속마음을 부모와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하여 전달하고 이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0일,16일,23일(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