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취약계층 주거 안전용품 지원 사업
시사통영 | 입력 : 2019/05/09 [16:32]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영민, 민간위원장 박금석)는 5월 9일 2019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Go Together!함께하는 동네복지”특화사업 중 일환으로 ‘우리집 지킴이’사업을 실시했다.
이 날은 주거가 열악하고 화재 시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휴대용(스프레이형) 소화기를 배부하고 사용방법및 화재 시 대피요령 등에 대해 안내했다.
휴대용 소화기를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집에 소화기가 있어도 무거워 들지도못하고 사용방법이 어려워 불이 나도 사용하지 못해 무용지물이었는데 이렇게 편리한 소화기를 지원받아 든든하다.”고 전했다.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금석 민간위원장은 “얼마 전 경남 함안에서 주택에불이 나 거주하던 70대 할머니가 숨진 일이 있었다.”며 “일반소화기보다 사용하기 편리한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통해 화재 시 빠른 초기대응으로 인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집 지킴이’사업을 통해 주거가 열악한취약계층 40세대에 휴대용 소화기를 배부하였으며 혹서기에는 냉방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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