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벽방초등학교(교장 권일현)는 7월 3일(목) 통영시 광도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밀알의 집에 생활용품과 간식, 후원금을 전달하며 함께하는 기쁨 ․ 봉사 ․ 나눔 활동으로 자매결연했다.

밀알의 집은 사회와 가정에서 소외된 장애우, 노인 등이 한가족을 이루고 생활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서로 다른 아픔을 지닌 사람들이 더불어 삶을 꾸려 나가는 소중한 안식처이다.

이번 후원성금 전달은 6월 17일(화) 벽방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교내 알뜰시장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권일현 교장은 “전도ㆍ봉사ㆍ계몽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에 헌신하는 사회복지법인 밀알의 집과 본교가 자매 결연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하는 나눔의 기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자매결연 한 밀알의 집 관계자는 “전달받은 후원금과 물품들은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벽방초는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기쁨 ․ 봉사 ․ 나눔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측면에서 내가 먼저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참 기쁨을 느끼며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통합교육의 여건을 조성하여 편견과 차별이 없는 화합의 교육풍토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