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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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고성 3개시․군 직거래 장터가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하여 지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공정한 경기 진행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도민의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3개시군이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연계 진행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통영시에서는 동백화장품과 새통영농협 로컬푸드 작목반이 참여하여 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했다.

통영의 동백 헤어와 바디제품은 인지도가 높아져 재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았고, 통영 로컬푸드 작목반은 당일에 수확한 열무, 부추, 모듬쌈, 블루베리, 딸기, 등 신선도 높은 채소와 과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통영 농산물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직거래장터 판매부스를 방문한 통영시장(강석주)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와 연계한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설하여 다양한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