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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슈]
통영문학상, 또 수상작 자격시비 휩싸여

김상옥 시조상 수상작...‘조각보 평전’ 이미 출품했던 작품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4/07/03 [19:04]

[지역이슈]
통영문학상, 또 수상작 자격시비 휩싸여

김상옥 시조상 수상작...‘조각보 평전’ 이미 출품했던 작품

블랙먼데이 | 입력 : 2014/07/03 [19:04]

김상옥 시조상 수상작...‘조각보 평전’ 이미 출품했던 시집

수상자 박옥위씨...'아르크문학상' 수상 기념으로 발간한 것

한국문화예술위원회...2012아로크문학창작기금 응모한 작품, 1,000만원 상금 받아

 

▲ 2014통영문학상 , 김상옥 시조문학상으로 선정된 박옥위 시인의 '조각보 평전' 표지   © 블랙먼데이

 

통영이 배출한 기라성 같은 문학인을 기리기 위한 통영문학상 선정을 두고 또 다시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

 

그 논란의 중심에는 부분별 김상옥 시조문학상 수상작인 ‘조각보 평전’이 지난 2012년 ‘아르코 문학상’을 받은 수상작이다는 소문이 나면서 자격 여부가 도마위에 올라있다.

 

‘2014통영문학상 작품 공모’에는 ‘동일 작품집으로 타 문학상을 이미 수상한 경우에는 본 상 수상작에서 제외한다’라는 것이 주된 이유다.

 

취재결과 당선작인 ‘조각보 평전’은 미발표 시조 7편 중 1편으로 지난 2012아르코문학창작기금에 응모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어 1,000만원의 상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이 통영문학상 선정기준인 ‘타 문학상’에 해당하는 지에 대한 것이 관건이다.

 

수상자인 박옥위 시인은 응모한 ‘조각보 평전’ 시조집에는 아르코문학상 수상의 기념으로 발간한 시집이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하지만 본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확인결과 1,000만원 상금으로 시조집(조각보 평전)을 발간하여 실적으로 제출한 시조집이라는 것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측의 주장이다.

 

▲ '조각보  평전'..,판권 말미에  '아로크 문학상' 이라고 표기했다.  © 블랙먼데이

 

박옥위 시인도 응모한 ‘조각보 평전’ 시집에도 ‘아르코문학상’ 수상자로 스스로 밝히고 있어 논란이 수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통영문학제추진위원회의 공모 기준 ‘동일작품으로 타 문학상을 이미 수상한 경우에는 본 상 수상작에는 제외 한다는 것’은 이는 사실상의 중복 수상을 염두에 둔 기준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특히 통영문학상 발표 지역신문 기사 ‘통영문협’이라는 닉네임 댓글에는 ‘수상한 작품으로 창작지원금을 받은 것’이 아니기 문제없다는 것이다. 앞서 밝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장과는 상반된 주장의 댓글이 이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물론 이 댓글이 ‘통영문협’의 공식적인 입장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분명한 것은 아르코문학상(?)의 발주처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확인결과, 김상옥 시조문학상에 출품한 ‘조각보 평전’은 이미 2012아르코문학창작기금에 출품이 되었고 그 시집으로 1,000만원은 상금을 받은 것은 확실하다.

 

또 다른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조부분 수상자인 박옥위씨가 2012년 아르코문학장착기금 수상자로 선정될 때, 시조부분 심의위원으로 있었던 홍씨가 통영문학상 시조부분 심사위원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편 통영문학상 중에서도 ‘김상옥 시조상’은 2010년 1회 수상자로 선정됐던 김동진 통영시장 측근으로 알려진 당시 시보실장 이달균씨의 ‘말뚝이 가라사데’가 표절시비와 외압에 의한 특혜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수상을 반납한 적이 있다.

 

아무튼 발주처인 통영문학제추진위원회는 시상식을 이틀 앞둔 시기에 불거지는 논란을 잠 재우기 위해서는 선정기준에 대한 뚜렷한 해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소문을 듣고 14/07/04 [05:05] 수정 삭제  
  위 내용들을 세세히 읽고, 통영문학상의 품위에 먹칠을 하고있다고 생각됩니다.
김상옥 시조문학상의 박옥위 당선자는 이 부분에 잇어 해명을 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통영문협측은 조속한 싱일 내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한 줄 14/07/04 [09:36] 수정 삭제  
  통영은 근대문학의 태궁같은 산실로 거장들이 태동한 안태 고향이듯
선배 거장들이 남긴 대한민국 문학의 발자취에 누를 끼치는 일이 더는
없어져야 할 크나큰 병폐다 / 근간에 형편없는 지역의 삿된 글쟁이로
이기심에 편협으로 횡횡한 통영 문학의 오늘이 비겁하기 그지없다
선배님들이 이루어놓은 한국문학의 대들보같은 거룩한 업적에 감히
부끄럽지 않은가 / 무엇보다 공정하고 한려수도 같이 맑게 평하여
길이 한국 문학사에 통영문학의 앞날에 누를 끼치는 몇몇의 통영 문학이
아니였으면 한다/다시한번 깊이 성찰하고 조금이라도 누가되는 사안이
있으면 맑게 투명하게 다시 재고되어야 선배들이 걸어간 통영문학 산실을
개인에 영합한 아집이 결단코 통영문학을 따라올 후배님들에게 귀감이
될수없음을 상기 시키기 바랍니다/끼리끼리 야합하는 통영의 문학이 아닌
선배님들이 이룩한 빛나는 통영 문학이길 다시한번 충언 합니다
행동하는 양심 14/07/04 [11:08] 수정 삭제  
  작금 통영 초정 김상옥 시조 문학상 선정의 끓임없는 시비에
초정선생의 업적에 누가 되지않는지 통영문학의 앞날에 누가
되지 않는지 심사에대한 성찰이 사료되며 첫 문학상부터 많은
문제점을 노출한 심사위원들의 피나는 자기 성찰이 요구 됩니다
논문 표절이며 중복 게제며 하등의 문제없는 초정선생의 시조
문학상의 명예를 위하는 길을 하루빨리 찾길 바랍니다
문학은 재탕 삼탕이 아닌 고집과 아집을 넘어 순수 창작입니다
통영문학 14/07/04 [13:49] 수정 삭제  
  사무국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 기사는 귀 언론사가 창관이념으로 밝힌 것과는 다르게 심도 있는 취재가 뒤따르지 않았고 특정 제보자의 말만 듣고 쓴 듯합니다. 사실여부가 어찌 되었던 상관은 없고 창간한지 얼마 안 되어 사이트 홍보나 하자는 식으로 비춰질 소지가 커 유감스럽습니다. 통영문학상은 지원금으로 책을 냈던 자비로 냈던 그것을 따지는 조항은 없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아르코문학상이란 일반문학상이 아니라 문학창작지원금 프로그램입니다. 아르코문학상=창작지원금의 공식이 존재합니다. 다시 말해 아르코 문학상이라고 말하는 것은 지원(돈)을 받았으니 문인들이 상이라고 말하는 것뿐입니다. 주관처인 한국문화예술원에서도 상이라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이 제도는 각 도마다 있습니다. 선 지원금을 주고 좋은 글을 써서 책으로 만들어라 하고 주는 지원금입니다. 아르코창작지원금을 받는 사람이 문학상에 응모하지 못한다는 규정도 없습니다. 이중으로 상을 받았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세상에 먼저 상을 주고 나중에 책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까? 장학금 받은 학생이 더욱 성적을 올린 것입니다. 아르코창작지원금의 제1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것입니다. 좋은 작품 쓰라고 지원금을 준 것입니다. 오히려 칭찬받을 일이 아닙니까? 아무튼 이번 수상으로 아르코창작지원금은 더욱 유명해지게 되었고 김상옥 시조문학상 역시 더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네요. 응모했다 수상하지 못한 사람들은 서운하기 마련이고 못 먹는 감에 침뱉기를 하곤 합니다. 김상옥 시조문학상을 흔들어 자신들의 이익으로 돌리려는 의도적인 행동임을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허위사실이 유포될 시에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통영문학에게 14/07/04 [14:39] 수정 삭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박옥위 시조시인이 맑은 제정신에 ((아르코 문학상))이라고 썼습니다. 그 기관 단체도 상이라고 할 수 있다고 확실히 답 했습니다. 초기에 7편의 작춤을 제출하고(조각보 평전 1편 포함)거금 1000만원을 받고 그 실적물을 명기하여 시집을 발간해야 하는 것은 의무조항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을 시에는 상금 반납입니다. 집필계획 대로 이행해야 합니다. 그 실적물이 수상해당시조집 ((아르코 평전))입니다. 응모요령을 한번더 읽어보십시요. 빤빤하게 명기되어 있습니다. 시조집 한권에 1000만원이나 되는 상을 2번 거머쥔 것입니다. 심사위원 중 1분도 중복 참여 했습니다.
통영문학님에게 14/07/04 [14:50] 수정 삭제  
  제발 법대로 하십시요. 박옥위 시조시인은 많이 반성해야 합니다. 세상에 상에 미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상에 초연하여 창작에 몰두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이번에 응모하신 많은 분들에게도 너무나 많은 누를 끼친 분이 박옥위 시조시인입니다. 김상옥 선생님이 어떠신 분이신지 아십니까 통영문학님
냉수 14/07/04 [16:14] 수정 삭제  
  상이라고 할 수 있다는 말은 공식 상이 아니다하고 같은 말이지요. 그럼 냉수 한 사발도 상이지요 중요한 것은 통영문학상에서 아르코문학상을 상으로 보지않는다는 말입니다. 아르코에서도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네요
아르코에 대한 입장 14/07/04 [17:21] 수정 삭제  
  아르코에서는 상(박옥위 당선자도 상이라 합니다. 아르코에서도 상으로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상금이 1000만원입니다.)을 받고 그 실적물을 다른데에 가서 서 다시 투고해서 상을 받아도 아르코에서는 아무런 제재를 할 수 없는 사항입니다. 단지 그 실적물을 상이 또는 상금을 위해서 본 김상옥 시조문학상에는 제출해서는 응보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그를 알지 못했으면 지금부터라도 박옥위 시조시인에게 여쭤 보세요. 그리고 판단을 잘해서 해결하시는 것이 도리인 것 같습니다.
부산시조시인협회 14/07/05 [07:10] 수정 삭제  
  박옥위 시조시인께. 부산시조시인협회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은 삼가해야합니다. 뻔히 알면서 응모를 한 심사는 두고두고 비난 받겟네요. 통영문협도 한통속으로 같이 헤매는 이 심사는.소감에 ((선생(초정 김상옥 선생)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는)이라고 입을 뻥긋 하자마자 방구끼자마자 냄새가 온 시조계를 휩쓰네요. 아르코인가 아코르인가도 먹칠을 시킨 장본인.
코미디다 14/07/05 [21:38] 수정 삭제  
  ㅋㅋㅋ 코미디다 코미디 아냐 개근가?
똥파리 14/07/06 [05:00] 수정 삭제  
  싫으면 블랙먼데이에 오를짓거리를 하지말든가 누구든 간에
날나리 14/07/06 [21:43] 수정 삭제  
  블랙먼데이 잘한다 멋지게 날나리(태평소, 호적)로 한곡조 뽑아주고 싶다!
갓끈 14/07/07 [13:31] 수정 삭제  
  제목이듯 첫해부터 끓임없는 오해를 사는것이 바른 문학인인가
아르코 심사위원이 통영 초정시조 문학상이 같은 심사위원에
똑같은 작가에 상금또한 같다 분별있는 통철과 일개지방 문학상으로
명예기 추락되지 않길 더욱 심사숙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날파리를 파리채로 14/07/08 [13:53] 수정 삭제  
  문학판을 코미디나 개그로 아는 분이여. 그 코미딘가 개그로 아는 사람 때문에 진실이 덮혀버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코미디가 또는 개그인가하면서 똥 오줌도 구분 못하는 글쟁이들이 만드는 오염투성이 똥문학판이야. 날파리처럼 널려 몰려다니며 상금이나 노린대. 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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