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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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2019년 4월 11일(목) 6학년 학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가 정신 프로젝트의 일환인 LED 체험 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리고’라는 공익프로그램 전문기획사와 공동으로 적정기술 및 핸즈를 활용한 친환경 기술인‘나만의 LED 독서 스탠드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적정기술(適正技術, appropriate technology)은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든 기술로 인간의 삶의 질을 궁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말하며, 핸즈는 자연의 힘으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먼저 첫 시간에는 적정기술과 핸즈에 대한 이해, 에너지 해결 방안, LED 독서 스탠드 제작을 위한 안전교육 등이 이루어졌다. 강의에 참여한 학생들은 LED가 전기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나며, 자연 빛과 유사해 눈에 부담이 적다는 점을 알고 LED 스탠드 만들기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어서 진행된 나만의 LED 독서 스탠드 만들기 체험 시간에는 직접 LED 스탠드를 완성해나가며 자신이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을 키워나갔으며, 더 나아가 에너지 문제와 미래의 에너지 발전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 교실에 참여한 6학년 박지훈 학생은“내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경험을 해보니 정말 뿌듯해요. 그동안 학교에서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활동을 해서 정말 재밌었고, 얼른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과 함께 사용해보고 싶어요.”라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이종국 교장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이 자기 안의 꿈틀거림을 발견하고 꿈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도전의식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석초등학교는 ‘잼(JAM-E)이 있는 행복이야기’라는 주제로 음악, 미술, 미디어, 체인지 메이커 등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