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 숲속유치원 원아 연말 이웃돕기 성품 기탁
고사리손 천사들의 사랑의 합창
시사통영 | 입력 : 2018/12/28 [18:04]
미수동 숲속유치원(원장 김민자)은 12월 28일 어려운 이웃에전달해 달라며 백미 40포(10kg, 100만원 상당)를 미수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숲속유치원 원아들이 한 해 동안 아나바다 운동 등을 통해 모은 돈으로 마련됐다.
김민자 숲속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은 직접 경험하는 것으로 많은 것을 배우는데, 이번 연말 성품 기탁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승재 미수동장은“작은 천사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고 아이들을 비롯해 모든 주민들이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보낸다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미수동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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