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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추가 수주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
방사청으로부터 구축함 개조‧개장 사업 수주
올해 68.1억 달러 수주로 상선 및 특수선 부문 수주목표인 66억 달러 초과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8/12/27 [16:27]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추가 수주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
방사청으로부터 구축함 개조‧개장 사업 수주
올해 68.1억 달러 수주로 상선 및 특수선 부문 수주목표인 66억 달러 초과

시사통영 | 입력 : 2018/12/27 [16:27]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 운반선  © 시사통영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12월 마지막 주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방사청으로부터 KDX-I급 구축함 3척에 대한 개조개장 사업(장비교체사업)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의 총 계약금액은 약 2.3억 달러이며, 오는 2021년말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이상 낮출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회사가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진 LNG운반선과 방산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LNG운반선의 경우 18척을 수주해 역대 세 번째(201437, 200419)로 높은 수주 실적을 거두었으며, 방산부문에서도 201310억 달러 수주 이후 5년 만에 수주실적 10억 달러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LNG운반선, 특수선 등 고부가가치선박 위주의 영업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끝까지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내년에도 이러한 기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18, 초대형원유운반선 16, 초대형컨테이너선 7, 특수선사업 6(장비교체사업 포함) 등 총 47척 약 68.1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73억 달러의 약 93%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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