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대우조선, LNG운반선 잇단 수주 90% 돌파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올해 LNG운반선만 17척 수주, 2014년 37척 수주 이후 최다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8/12/19 [09:46]

대우조선, LNG운반선 잇단 수주 90% 돌파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올해 LNG운반선만 17척 수주, 2014년 37척 수주 이후 최다

시사통영 | 입력 : 2018/12/19 [09:46]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 운반선© 시사통영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수주목표 달성률 90%를 돌파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은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엔진과 재액화시스템, 연료저감장치 등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선박의 가스 증발률은 낮아지고, 운항효율성은 높아지게 된다.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17척의 LNG운반선 수주실적은 지난 201437, 200419척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주실적이다. 이 같이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에서 강점을 가지된 된 것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고, 특히 지난 2015년 구축한 에너지시스템실험센터를 통해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되면서 현재와 같은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2014년 수주목표 달성이후 4년만에 수주목표 90%를 달성했다끝까지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17, 초대형원유운반선 16, 초대형컨테이너선 7, 특수선 5척 등 총 45척 약 65.8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73억 달러의 90%를 달성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