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은 막Go,위험은 줄이Go,안전은 지키Go

지난 24일 오후 2시 통영시 문화마당에서는 재난없는 안전 가득한 통영을 만들고자 각계각층의 열정가득한 통영시민이 대거 참석하여 『안전통영』실천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주관하고, 통영소방서(서장 강명석)에서 협조한 이날 행사에는 통영시의회 김만옥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청 박재현 부장검사, 이준형 통영경찰서장 등 재난책임기관과 각급 단체, 공무원, 일반시민 약 1,000여명이 참석하여 안전문화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의식 부재로 초래된 극명한 인재(人災),세월호 참사를 거울삼아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타파하고 안전의식 제고 및 공감대 확산으로 안전한 통영실천 에 앞장서겠다는 통영시 안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유람선 화재로 인한 익수자 등 피해 승객을 골든타임 내 구조하여 인명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해상인명 구조훈련을 통영소방서 주관으로 실시하였고, 이어서 통영안전 결의문 채택 및 안전구호 제창, 심폐소생술 시연 및 체험을 실 시하였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첫째조건도,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통영도, 안전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안전의식 제고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통영시의회 김만옥 의장은 격려사에서 “개인과 가정과 나아가 국가의 행복을 지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요건은 안전이므로, 안전의식 생활화는 매우 중요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재난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이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최첨단 장비와 통신망을 갖춘 통합관제센터 를 2013년도에 구축하여 시민안전을 지켜오고 있으며,2014년 이후에는 해상안전을 위한 재난안전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재난안전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범시민 안전문화 확산운동의 발판이 될 이번 행사를 통해 『해상과 뭍 재난 제로시대를 지향하는 민선 6기의 힘찬 도약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