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홍도 해상 유조선 화재 자체진화
시사통영 | 입력 : 2018/05/08 [21:52]
통영해경, 홍도 해상 유조선 화재 자체진화...인명피해 없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2018. 5. 8(화) 오전 9시 10분경 경남 통영시 홍도 남방 18해리 해상 유조선 SUNNY ORION호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 자체진화 완료하였으며 인명피해 없다고 밝혔다.
이 선박 SUNNY ORION은 지난 4일 홍콩에서 출항하여 울산으로 자일렌(4,700톤)을 적재하여 항해중이였으며, 8일(화) 9시 10분경 경남 통영시 홍도 남방 18해리 해상에서 선박 3번 4번 창고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하였다.
* SUNNY ORION호(유조선, 7,771톤, 승선원 21명(전원 필리핀국적), 선적 파나마, 길이124미터)
이 화재신고는 DSC조난신호를 이용하여 8일(화) 9시 14분경 해양경찰청 국제안전통신센터 및 통영VTS를 경유하여 통영해경에 접수되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항공기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인명피해 여부 및 잠재화재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상황대책반을 구성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안전여부를 파악결과 승선원 21명 전원 인명피해 및 해상 유출사고는 없었으며, 화재는 오전 9시 30분경 자제진화 완료되어 자력 운항 가능하여, 현재 1000톤급 통영해경 경비함정이 호송중이며 울산항으로 입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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