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거제몽돌해변 불꽃축제 성황리 마무리
‘가을밤 낭만을 선사하다’
시사통영 | 입력 : 2024/10/28 [15:59]
26일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에서 펼쳐진 ‘제8회 거제몽돌해변 불꽃축제’가 1만여 명의 관람객 운집 속에 가을 밤하늘을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Romantic night and fire’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해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밤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사전체험행사와 재즈공연, 메인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행사 중 하나였던 가을밤 시 창작대전은 당일 행사장에서 쓴 편지를 6개월 뒤 자택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와 함께하는 재즈공연으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뒤 시작된 개막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함께했으며, 불꽃 점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불꽃행사가 펼쳐졌다.
약 15분간 밤바다 위 연출된 불꽃은 학동선착장의 조명과 감미로운 음악이 더해져 관람객들의 수많은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유도인 학동이장은“학동 불꽃축제를 찾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오신 분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병록기자
<저작권자 ⓒ 시사통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