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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중화)은 23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 총 3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장배 겸 제2회 고성군육상연맹회장배 초·중학생 육상꿈나무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고 육상에서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고성교육지원청과 고성군육상연맹이 공동으로 대회를 주최하는 대회이며, 참가 종목으로는 트랙 종목 80M 외 5종목과 필드 종목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총 8종목이며, 28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육상 종목 육성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전국소년체전,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지도자들을 격려 지원하는 등 고성 지역 체육 꿈나무들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중화 교육장은 “평소 학교 생활로 지친 몸과 스트레스를 운동장에서 마음껏 소리치고 실컷 웃으면서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같이 우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모든 일에 도전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