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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관광개발공사는 15일 초복을 맞아 도남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해피스마일 삼계탕 나눔DAY' 행사를 가졌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되었으며, 도남사회복지관이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중한 교류와 소통의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가정에 삼계탕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폈고,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여름은 유난히 입맛이 없었는데, 덕분에 몸도 마음도 한결 나아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김용우 사장은“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대한적십자 희망풍차 나눔사업, 도남사회복지관 물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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