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H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은 지난 23일부터 통영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에 대해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한창 진행 중이다.

최영준 사회복지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1인당 1일당 2시간씩 10시간 봉사실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봉사실적은 물론, 봉사체험을 통한 현장학습을 함으로써, 스스로의 인성발달까지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통영시 관내 12개 중.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접수를 받고 있는데, 첫날부터 15명씩 10개조 편성할 정도로 호응도가 좋다고 한다.

이날 학생들은 사회사업부의 약 10분간의 오리엔테이션과 안내에 따라, 병원숲속 자연정화활동과 병동어르신 이동도우미, 식사보조 등 활동을 펼쳤고, 최선을 다해 정성스런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에게 환자들의 칭찬이 만발하였다고 한다.

이 체험에 참여하려면 각 학교에 보낸 신청서를 작성하고, 봉사활동 내용 26가지 중 본인이 원하는 봉사활동을 체크한 후, 통영서울병원 사회사업부(담당 최영준640-1141)에 직접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고 한다.

갈수록 핵가족시대에 한자녀가 많아 정서적으로 개인주의 성향이 많은 현대사회에 통영서울병원 체험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체험행사 및 준비에 찬사를 보낸다.

한편, 통영서울병원 사회사업부에서는 앞으로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뿐만 아니라, 주말 또는 휴일에 봉사를 희망하는 학생들까지 봉사학습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한다.

<자료제공 : 통영서울병원 사회사업부640-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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