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체육회(회장 김종효)는 지난 3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및 주민으로 구성된 250명의 선수단 및 응원단이 2017 통영시민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4년 만에 개최되어 면민들 모두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도산 선수단은 육상, 배구, 사격 등 7개 종목의 체육경기와 줄다리기, 팔씨름 등 6개 종목의 명랑운동회에 참가했다. 특히 타 읍면동보다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적을 달성했다.

도산면은 3개 종목(씨름, 400m 이어달리기, 팔씨름)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윷놀이, 줄다리기(이상 2위), 배구(3위) 등 타 종목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질서상까지 받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은주 도산면장은 그 동안의 수고한 선수단 및 응원단을 격려하고 "시민체육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