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여자고등학교 졸업생, 군장학생 선발
충렬여고 졸업생 해군 최초 여군 군장학생으로 선발되다
시사통영 | 입력 : 2017/09/12 [11:50]
충렬여자고등학교(교장 안진철)의 2016년 졸업생인 김혜린 학생은 지난 9월 5일(화)에 해군 창설 최초로 전국 종합대학 여학생 중 단 한명을 선발하는 여군 군장학생의 영예를 안았다. 우석대는 5일 군사학과 김혜린 학생이 1차 필기시험과 최종 2차 면접을 통과하여 군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 격전지이기도 한 통영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이순신 장군을 존경했던 김혜린 학생은 “충렬여자고등학교의 체계적인 진로진학 시스템을 통해, 장교로서의 꿈을 키웠다.
모의면접프로그램을 통해 군사학과에 맞는 면접전형 준비가 합격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고 토요 및 휴일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기른 학업역량을 발휘하여 학과에서도 지난 3개 학기 모두 수석을 차지할 수 있었다. 자신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해 준 충렬여자고등학교 있었기에 오늘의 자신이 있을 수 있었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또한 학과장이 직접 본교를 방문해서 훌륭한 인재를 키워 우석대학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았다.
김혜린 학생은 후배들에게 남기는 말을 통해, “학교와 선생님들을 믿고 꾸준히 노력하면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처럼 충렬여자고등학교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을 성심성의껏 지도 및 지원할 것이며 모든 학생의 밝은 앞날을 위해 같이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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