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소상공인 고정비용 경감 '2차 임대료 지원사업' 추진
60여 개 업체 대상 50~70만 원 차등 지급
시사통영 | 입력 : 2023/05/19 [16:21]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연일 치솟는 고물가와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경감을 위해 2차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차 임대료 지원사업으로 관내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아 181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번 2차 임대료 지원사업을 통해 60여 개소를 추가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정액(50만 원)으로 지원했던 작년과 달리 월평균 임대료를 기준으로 구간별 5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2일부터 31일까지며 6월 중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군은 지원 대상자 선정 후 순차적으로 지원금이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홈페이지 공고문 및 공식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제기업과 지역경제담당(☏670-23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영대 경제기업과장은 “1차 임대료 지원사업에 많은 소상공인이 신청해 줬다”며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했거나 신청 기간을 놓친 소상공인들을 위해 2차 신청 및 접수를 추진하니, 많은 지원 바란다. 앞으로도 고성군의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소상공인의 시설개선비 지원을 위한 경영환경개선사업, 디지털 기기 도입을 지원하는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접수 중이며, 고성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지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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