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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9일(일) 통영시기독교연합회(회장 동행하는 교회 문철근 목사)에서 부활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통영시기독교연합회는 매년 성금·현물 기탁 및 봉사활동으로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에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탁자에게 수여하는‘이웃사랑 실천 우수기부자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문철근 통영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은“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시 기독교연합회에서 이웃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하다”며 “이 성금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해 통영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