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81개 협력사…한방향 결의대회 열어
상생협의체 운영과 연계, 동반성장, 무재해 달성 등 다짐
시사통영 | 입력 : 2023/04/03 [10:40]
삼성중공업과 81개 사내협력사 대표들이 결의를 다지는 모습(오른쪽부터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김수복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 회장, 윤종현 삼성중공업 조선소장, 박성영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 수석부회장)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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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1일, 81개 사내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동주공제, 한방향 결의대회'를 열고 도약과 화합을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정부와 조선 5사가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의체'와 연계하여 삼성중공업과 사내협력사 간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초석을 마련하고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고자 실시됐다.
위 동주공제(同舟共濟)는 하나의 배를 타고 함께 물을 건넌다로 이해와 어려움을 함께 하자를 뜻한다.
이날 삼성중공업과 사내협력사 협의회는 2023년을 '동반성장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또한 삼성중공업 비전 설명, 원청-협력사 동반 도약을 위한 주요미션 및 중점 실천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거제면 산달도 섬 일대에서 안전-협력-상생-비전 목표를 포스트로 플로깅을 겸한 화합의 걷기행사도 진행했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원청-협력사간 벽을 완전히 허물고 동반성장의 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김수복 사내협력사 협의회 회장도 "사내협력사도 생산 혁신활동에 앞장 서고 무재해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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