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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부산대와 손잡고 '디지털 인재 양성'

부산大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스마트 야드·친환경·디지털 선박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 지원
정진택 사장, '기술 大전환기 조선산업의 미래' 특강도
디지털 인재가 미래 경쟁력 확보의 열쇠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3/03/22 [12:12]

삼성중공업, 부산대와 손잡고 '디지털 인재 양성'

부산大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스마트 야드·친환경·디지털 선박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 지원
정진택 사장, '기술 大전환기 조선산업의 미래' 특강도
디지털 인재가 미래 경쟁력 확보의 열쇠

시사통영 | 입력 : 2023/03/22 [12:12]

특별강연을 하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                      © 시사통영

삼성중공업이 디지털전환 제조혁신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부산대학교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부산대학교와 '스마트 SHI 추진을 위한 포괄적 MOU 및 산학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SHI는 스마트야드 구축을 목표로 회사 전 부문에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접목하는 삼성중공업 고유의 혁신활동이다.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연구개발 주요 임원들과 홍창남 부산대학교 교육부총장, 최재원 공과대학장, 백윤주 정보의생명공학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스마트 야드 및 친환경·디지털 선박 산업 기술교류 및 연구개발 활성화 ▲전문기술 인재 양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직무교육 및 컨설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산학협력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삼성중공업은 지역 인력육성과 더불어 총 8건의 산학 연계 연구개발 과제도 지원하기로 함. 특히, 축계 용접변형 해석 정도 향상 등 조선공학 전문 분야와 함께 ▲빅데이터, AI기반 연구분야 확대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야드 기술 등 디지털 기반의 융복합 기술 연구까지 분야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 날 협약 체결 후 정진택 사장은 부산대학생 조선해양공학과와 정보컴퓨터공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기술 대전환기, 조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정 사장은 "친환경 신기술 확보와 함께 자율운항 선박 등 디지털 기술 중심의 제조 혁신을 이뤄내야 한국 조선업이 시장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경쟁력 강화는 디지털 인재에 달려있음을 역설했ㄹ다.

삼성중공업은 조선업을 고효율·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 부문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면서 'DT 제조혁신 양성과정 운영' 등 전문가 양성 및 채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병록기자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오른쪽) 홍창남 부산대 교육부총장(왼쪽)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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