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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 2017 첫 명명식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7/01/24 [16:08]

성동조선해양, 2017 첫 명명식

시사통영 | 입력 : 2017/01/24 [16:08]

 

          ↑ 명명식 선박 '리스보아(LISBOA)' / 스페인어로 리스본을 뜻함

 

성동조선해양(대표이사 김철년)은지난 20일 그리스의 차코스(Tsakos Energy Navigation Limited)사가 2014년 하반기에 발주한 157천톤급 셔틀탱커리스보(LISBOA)호의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철년 성동조선해양 대표이사를 비롯해 니콜라스 차코스(Nikolaos Tsakos) 차코스사 대표이사와 선박의 용선사인 포르투갈 석유기업 페트로갈(Petrogal)의 관계자 등 40여명의 주요 귀빈들이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선박은 총 길이 278.5m, 48m, 높이 23.1m의 선박으로해상에서원유를선적하는 동안 선박의위치 유지를 위해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추진력을 발생시키는 전방위 추진기 아지무스 쓰러스터(Azimuth thruster)’와 위성을 통해 위치 유지를 돕는‘DP시스템(Dynamic Positioning System)’,석유를 받아들이고 내보내는선적장치(BLS·Bow Loading System)’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선박으로 동일한 크기의 유조선보다 많게는 2배이쌍 비싼 고부가가치 선으로 분류된다.

 

좌로부터 차코스(TSAKOS GROUP) 그룹의 클리오 해트지미처리(Clio Hatzimichali) '리스보아' 대모    ©시사통영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차코스사의 셔틀탱커 프로젝트는 양사가 다년 간 쌓아온 깊은 신뢰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건조된 최고 품질의 선박이다라며 고부가 가치선으로 분류되는 셔틀탱커의 성공적인 건조는 성동의 선박건조 기술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성동조선해양은 지난 2012, 차코스사가발주한셔틀탱커 2척을 세계 최초로 육상에서 건조하며 특수 유조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으며, 당시 건조한리오2016(RIO 2016)’호는 영국 네이벌아키텍트(Naval Architect)지가 수여하는 ‘2013 올해의 선박으로 선정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었다.

 

코드 커팅: 선박의 탯줄을 자르는 의미의 코드 커팅      © 시사통영

 

좌로 5번째부터 차코스(TSAKOS GROUP) 그룹 대표이사인 니콜라스 차코스(Nikolaos Tsakos), 차코스 그룹의 클리오 해트지미처리(Clio Hatzimichali) 여사,포르투갈 국유 석유회사 페트로갈 (PETROGAL S.A)소속의 헬레나 소아레스(Helena Soares) 여사,  성동조선해양 대표이사 김철년 사장      © 시사통영

 

'리스보아(LISBOA)'선박에 그리스 국기 게양- 좌로 4번째부터 정해문 전 그리스 대사, 미카엘 졸리페 차코스 그룹 부회장, 클리오 해트지미처리 대모, 헬레나 소아레스 대모, 니콜라스 차코스 차코스 그룹 대표이사     © 시사통영

 

혼블로잉(Horn Blowing) / 헬레나 소아레스 대모     © 시사통영

 

혼블로잉(Horn Blowing) / 클리오 해트지미처리 대모      © 시사통영

 

▲  혼블로잉(Horn Blowing) / 니콜라스 차코스 차코스 그룹 대표이사   © 시사통영

 

차코스(TSAKOS GROUP) 그룹 대표이사인 니콜라스 차코스(Nikolaos Tsakos) 감사인사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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