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통영

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추무호)에서는 지난 2월 23일 광도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 광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와 각 프로그램 회원 총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했다. 

또한, 프로그램 소요물품 교체와 프로그램 명칭 변경, 주민자치센터 상시 운영 홍보, 강사수당 인상 검토 등의 안건이 제시되었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광도면 주민자치센터는 취미문화, 생활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특히 올해부터는 서예와 풍물강좌를 신규 개설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추무호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전달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모아 원활한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겠다”며 “올 한 해 주민자치센터 선진지 견학과 프로그램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된 만큼 강사님과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수남 광도면장은 “평소 주민자치센터 발전을 위해 노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는 강사님들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좋은 환경에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 여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민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