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농구협회(회장 고철수)가 주최한 '제6회 통영시농구협회장배 전국클럽농구대회'가 지난 3일 오후 3시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양일간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병일 시의원을 비롯하여 정석현 통영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송승준 농구협회 고문, 김홍규 통영시체육회 사무국장, 김용일 (전)통영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통영시농구협회 고문, 추영택 (전)경상남도농구연합회장 등의 내빈과 선수 및 가족들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고철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충무공의 혼이 담긴 구국의 성지 통영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승리만을 위한 경쟁보다는 즐기고 서로가 교감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치열한 경쟁속에 우승팀은 카이져스(KAISERS)팀, 공조(GONGJO)팀이 준우승, 3위 프리스켓(FRESKTE)팀, 3위 불싯(Bullshit)팀에게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카이져스(KAISERS) 이근수(9번)선수가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