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봉근)은 지난 6일 수산물 가공판매·수출업체인 ㈜은하수산(대표 이현우)과 물품 거래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1년간 붕장어 200톤을 공급할 것을 약정했다.© 시사통영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봉근)이 본격적으로 사업영역 확대에 나섰다.

근해통발수협은 지난 6일 수산물 가공판매·수출업체인 ㈜은하수산(대표 이현우)과 물품 거래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1년간 붕장어 200톤을 공급할 것을 약정했다.

이 양해각서로 근해통발수협은 붕장어 납품영역을 확대는 물론 가격안정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두 업체는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조하며, 수익 증대를 위해 서로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근해통발수협 장상우 경제상무는 “이번 협약체결로 붕장어 시장 확대 및 어가유지로 가격이 안정화 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업인들이 잡아 온 장어를 보관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납품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혔으며,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수출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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